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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'항의 문자'의 정치학...같은 듯 다른 듯 그들의 반응 / YTN

2021-04-30 1 Dailymotion

민주당 지지자들의 항의성 문자에 대해 조응천 의원이 이처럼 '문자 폭탄'이라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조 의원이 공개한 문자를 보면 '발끝의 때만도 못하다', '쓰레기', '탈당해라' 등 인신공격성 내용도 상당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 의원은 같은 당 박주민 의원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항의성 문자로 본인은 피해를, 박 의원은 수혜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조응천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CBS '김현정의 뉴스쇼', 어제) : 그동안에 전당대회에서 성공 방정식이 있습니다. 박주민 의원, 그 다음에 김종민 의원. 계속 1위 했지 않습니까? 그 성공 방정식에 따라가는 거예요.] <br /> <br />이러자 박주민 의원은 자신도 다른 이슈로 항의성 문자를 많이 받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제로 난민이나 여성 인권과 관련된 박 의원의 기사에는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비난 댓글이 달리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박 의원은 정치하겠다는 사람 입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실까요? <br /> <br />[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MBC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하루에 몇만 통씩 문자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어요. 어떤 사람은 문자 소위 말하는 문자 폭탄의 덕을 보고 어떤 사람은 안 보고, 이렇게 보시는 건 안 맞는 것 같고요.] <br /> <br />지지자들의 항의 문자를 두고 공방을 벌인 두 의원,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로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물들이죠. <br /> <br />박 의원은 당시 이른바 '세월호 변호사'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주력해 왔고요. <br /> <br />검사 출신인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공직기강 비서관으로 일하다 이른바 '정윤회 문건'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여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각각 경기 남양주와 서울 은평에서 나란히 재선에 성공한 두 의원은 공교롭게도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똑같이 '아파트' 관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자들의 항의 문자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17년 "경쟁을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양념 같은 것"이라고 평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"생각이 같든 다르든, 유권자인 국민들의 의사 표시"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실까요?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지난 2018년) : 많은 공격을 받기도 하고 비판을 받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3019295798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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